기사요약
글로벌 낸드 시장에 변화에 바람이 불고있다. 일본 키옥시아와 미국 웨스턴디지털(WD)이 합병하는 '낸드 연합군' 탄생을 앞두면서다. 아직 합병의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낸드 시장의 불황으로 두 회사는 다시 합병 논의를 시작했다. 낸드 시장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단독으로 버티기 힘든 상황이 되자 합병에 속도가 붙은 것으로 분석된다. WD는 키옥시아가 생산한 낸드플래시를 데이터저장장치(SSD)로 가공해 판매하고 있다. 만약 두 회사가 합병에 성공하면 삼성전자는 낸드 세계 1위 자리를 내놓아야 할 처지다. 올 2분기 세계 낸드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31.1%), 키옥시아(19.6%), SK하이닉스(17.8%), WD(14.7%) 순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자료) 단순 합산했을 때 키옥시아와 WD의 합산 점유율은 34.3%로 삼성전자보다 높다.
포스트를 마치며...
반도체 불황이 긴 기간 동안 이뤄지면서 점점 다른 회사들이 합병을 생각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에 만약 일본의 키옥시아와 미국의 WD가 합병이 된다면 세계 1위 낸드 시장이 바뀔 것이며 일본과 미국의 반도체 동맹이 강화될 것이다. 반도체 불황이 조금씩 풀려가는 가운데 이번 합병은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https://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23101907241508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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