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요약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 독점 공급을 앞두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양산 품질을 만족시키는 HBM3E를 내년 초 엔비디아에 제공하고 최종 퀄(qualification)테스트에 돌입한다. 퀄 테스트는 고객사가 공급사의 제품이 납품 가능한 품질인지 보고, 최종 인증하는 계약 전 마지막 관문이다.HBM3E는 엔비디아가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차세대 AI용 플래그십 그래픽처리장치(GPU)인 B100에 들어간다. 시장은 B100이 현재 엔비디아의 최고 사양 GPU인 H100보다 강력한 AI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 전망한다. 이 제품은 AI 클라우드와 슈퍼컴퓨팅에 주로 쓰인다. 엔비디아는 AI GPU 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한다.예정대로라면 SK하이닉스는 HBM3에 이어 현존 세계 최고 사양인 HBM3E까지 엔비디아에 독점 공급하게 된다. HBM 최대 고객인 엔비디아와의 파트너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면서 경쟁사 대비 기술력 우위를 또 한번 입증하게 됐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HBM 시장 점유율을 과반 이상 차지하는 1위 업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HBM3E가 없으면 엔비디아도 B100을 못파는 상황"이라며 "퀄이 나면 계약은 시간 문제"라고 말했다.
포스트를 마치며...
세계적인 선두 기업인 엔비디아에 SK하이닉스가 성공적으로 HBM3E에 대한 퀄 테스트를 마치면 계약은 시간 문제라고 생각된다. 이미 SK하이닉스가 HBM 분야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점점 더 발전하는 반도체 칩을 개발하여 다른 HBM 반도체의 기업과 격차를 벌리고 있는 중이라고 보인다. 만약 내년에 엔비디아의 B100이 확실하게 나오게 된다면 엔비디아 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의 위상이 확실히 올라갈 것이고 그에 따른 주가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01316500330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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